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인천시장 및 1급이상 간부와 시의원 등 공직자 40명에 대한 재산변동사항을 2. 27자 시보에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직자 40명의 재산변동에서 19명(47.5%)은 지난해 보다 증가한 반면 18명(45.0%)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명은 재산변동사항이 없는 것으로 신고됐다.

안상수 시장은 3천7백3십2만8천원이 감소한 것으로 신고했고, 박승숙 시의회 의장은 1억4천7백9십1만1천원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했다.

박창규 시의원은 토지보상금 등 2억6천2백4십3만1천원이 증가하였고 이환균 경제자유구역청장은 토지 및 건물매각 등으로 4억6천2백7십5만6천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재산변동신고 결과 이환균 경제자유구역청장이 42억2천1백3십7만4천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등록 공개대상자가 신고한 부동산 및 동산에 대하여 관계기관(건설교통부, 국세청, 금융기관등)에 재산조회를 실시하는 등 실사를 통해, 불성실 신고여부 등을 5월말까지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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