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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와 일제시대의 토지 출판기념회
열린 우리당 시의원 예비 후보신청을 낸 홍경선씨가 출판기념회를 연다.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인 홍씨는 24일 오후 3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친일파와 일제시대의 토지’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홍씨는 지난해 12월 8일 국회에서 통과한 ‘친일반민족 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 통과에 산파역을 맡아왔다.



그는 이 법안을 대표발의한 최용규국회의원(부평을)의 보좌관으로 3년동안 실무를 담당해왔다.

홍씨는 법안 실무 작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자료를 중심으로 ‘일제시대 토지의 국가관리 개선방안’ 이라는 연구논문으로 24일 인하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이 논문을 단행본으로 정리한 책이 ‘친일파와 일제시대의 토지’이다.

일제시대 토지·임야 조사부와 지주명부, 조선총독부 관보, 조선삼림회 등 역사자료와 함께 주요 친일파의 토지규모를 구체적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친일파의 개인별 토지면적이 발표된 적은 있었지만 이완용, 송병준 등 매국형 친일파와 조선귀족회, 중추원 친일파 등 주요 친일 인사들이 갖고 있던 토지의 전체규모를 구체적으로 제시되기는 처음이다.

萱舊 강점기에 주요 친일인사가 보유 했던 땅이 당시 경성(서울의 옛지명)의 13배인 1억3천여 평에 이른다고 추산했으며, 해방후 6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친일파 후손의 땅찾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薰赴 특위가 폐지된지 57년만에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 귀속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돼 일제잔제를 청산하고 민족정기를 바로세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찾아왔다는 홍씨는 ”친일파 재산조사위원회가 하루빨리 구성돼 친일파 재산 실태조사와 함께 국유화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逅榴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10여년간 활동해 온 경험을 살려 5·31 지방선거에서 계양구 제 2선거구(작전1,2,3동,작전서운동)에서 우리당 후보로 시의원에 출마할 계획이다.

양순열기자  syya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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