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영국의 러더십과 경영분야 전문가인 존 어데어(John Adair)의 ‘Inspiring Leadership:Learning from Great Leaders’를 번역한 것으로 역사상 위대한 인물들의 리더십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그 유형 속에 드러난 리더십의 특성들을 소개하고 있다.

　독자들에게 리더십의 좌표를 제시하여 스스로 답해 나가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의원은 역자 서문을 통해 “오랜 기간 기자, 방송 앵커, 또한 정치인의 길을 걸어오면서 격변하는 사회의 중심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해답을 찾고자 노력해 왔지만 풀기 힘든 숙제로 남아 있는 게 많다”고 고백하고 “이 책을 통해 한 사회나 조직이 난관에 봉착했을 때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조그만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히고 있다.

　우리사회에서 정치인이 불신 받는 이유는 정치인들이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역사적으로 저명한 위인들의 사례를 통해 그들이 위기 속에서 어떻게 조직을 이끌어 나갔는지도 제시한다.

　치열한 생존 경쟁에 나서고 있는 기업인들에게도 기업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문제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출판사는 ‘미래의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