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기간을 전후해 섬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수송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여객선 및 도선 21개 항로에 평상시보다 58회 늘어난 408회를 운항하는 한편 강화 외포, 주문항로에는 별도의 예비선 1척을 증선한다.
또 이용객이 많은 덕적과 이작항로는 매일 10회 늘려 운항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연휴 마지막날인 10월8일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육지로 나오기 위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보고 마지막 배편 이용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선착장 안전관리 경찰관을 증가 배치할 계획이다.
해경은 이 기간 ▲특별수송대책본부 설치 운영 ▲기상악화시 운항통제 및 홍보활동 강화 ▲경비정 항로순찰 강화 등 체계적 안전관리대책 시행 ▲다중이용 시설의 개선 및 정비를 통한 여객서비스 개선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인수기자 yis@i-today.co.kr
이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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