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원묘지)과 백석묘지 등 성묘지역 경유 12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1일 315대로 늘리고 운행횟수도 기존 1천704회에서 2천166회로 늘린다.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여수 등 고속·시외버스 59개 노선 519대는 1일 272대의 버스를 추가로 투입하고 운행도 963회에서 1천336회로 증가된다.

장봉, 영종, 영흥, 덕적, 백령 등 1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도 현재의 1일 58회에서 68회로 늘릴 계획이다.

오는 10월 7∼8일에는 심야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인천지하철 운행도 수도권전철과 연계해 새벽 2시까지 상·하행선을 모두 연장 운행한다.

한편 인천시는 추석연휴 중 15만1천명의 귀성객이 고향을 찾아 인천을 떠나고 89만5천명이 성묘에 나서는 등 모두 104만6천명의 수송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집계했다. 이은경기자 lotto@i-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