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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사막 뛰며 헌혈 중요성 알릴 것”
“내년 4월 사하라사막에서 열리는 260㎞ 울트라 마라톤에 참가해 헌혈홍보를 할 계획입니다.”


마라톤을 통한 헌혈홍보전도사로 널리 알려진 임종근(52·인천 동방중 행정실)씨는 내년 4월 북부 아프리카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열리는 260km 울트라 마라톤에 참가해 헌혈홍보에 나설 꿈에 부풀어 있다.



35개국가에서 600여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는 우리나라에선 임씨와 서울에 사는 40대 농협직원 2명이 출전한다.


인천지역 헌혈홍보위원인 임씨는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마라톤 대회에 참가, 헌혈홍보활동 전도사로 나서고 있다.


361회의 헌혈로 인천지역 최다헌혈자인 임씨는 각종 마라톤대회때마다 자신의 가슴에 ‘000회 헌혈을 하였습니다. 달리기에서 얻은 건강 행복한 헌혈로 나누겠습니다’라는 헌혈 홍보 문구를 달고 완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라톤 풀코스(42.195km) 완주기록만 53회가 넘는 임씨는 360회가 넘는 헌혈에도 마라톤에 참여할 수 있을 만큼 헌혈이 건강에 해롭지 않다는 것을 홍보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지난해 추석 연휴 때 강화도를 출발해 서해안을 돌아 강릉 경포대 동해안까지 311㎞의 장거리를 65시간25분만에 완주했다. 정상급 마라토너들도 쉽지 않다는 100㎞ 울트라 마라톤 코스를 17번이나 완주했다. 42.195㎞ 풀코스 마라톤 주파기록은 3시간9분대로 수준급이다. 2003년 4월 미국 보스턴 마라톤 참가 등 마라토너로서의 경력이 화려하다.


40을 훌쩍 넘긴 나이에 마라톤을 시작한 그는 50대 초반의 나이에도 2주에 한번씩 헌혈을 할 정도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청소년 시절 성당에 다닐 때 수녀님한테 이웃을 위해 봉사하자는 말을 듣고 헌혈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자고 스스로 약속했다는 임씨는 2주마다 한번씩 부평, 주안역에 있는 ‘헌혈의 집’을 찾는다.


지난 92년부터 백혈병환자들을 돕기 위해 혈소판성분헌혈을 뽑아내는 헌혈만 고집하고 있다. 혈소판 헌혈은 채혈시간이 1시간30분이나 걸릴 정도로 지루하고 통증도 일반 헌혈보다 심해 항상 헌혈이 부족한 실정이다.


몇 년전부터 준비해온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사하라사막 횡단을 꼭 완주하겠다고 강조한 임씨는 “헌혈을 하면 할수록 나누는 기쁨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양순열기자 syya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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