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운노조(위원장 최정범)가 16·17일 양일간 강화도 로얄호텔에서 워크숍을 갖는다.

?최정범위원장을 비롯 반장급 이상 간부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고 올해 있을 인천항만노무공급체제 개편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전개됐다.

?특히 지난해 정부의 항만노무공급체제개편 특별법 제정과정에서 마음고생이 많았던 항운노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쉬움과 섭섭함을 털어버리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기로 했다.

?최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자기 반성과 새로운 기회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했다”며 “오랜만에 조합원들과 격의없는 자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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