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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2월 15일 일간지 재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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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관 … 복지공동체 만들기 온힘”
“사업을 위한 사업은 하지 않겠습니다. 지역의 다양한 사회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10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될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내년 3월 취임 예정인 최장열(39) 관장은 복지관 공식 개관을 앞두고 어느 누구보다도 큰 부담을 안고 있다.



인천지역 종합사회복지관장 가운데 최연소 관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 만큼 새롭게 다양한 사업들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겠다는 욕심 때문이다.


“그동안 복지관은 지역사회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기보다 시설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 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복지관이란 곳은 바로 지역 사회와 주민들을 떠나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죠.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제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겁니다.”


최 관장은 지난 9월부터 지역주민 140여명을 면담하는 한편 주민자치센터 및 지역복지단체 77개소 등을 방문했다. 문을 열게 될 숭의복지관이 내실 있는 사업들로 주민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작업으로 여긴 것이다.


“주민들과 만나 작성한 인터뷰 자료는 인터넷에 게시하도록 했어요. 앞으로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 활동도 벌일 예정입니다.”


지난 1994년부터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해 온 그는 종합사회복지관은 물론 한국재활협회,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이런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들이 오히려 종합복지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 사회는 각기 다른 개성과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 입니다.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욕구를 이해해주고 보듬어 주어야 합니다. 인천에서 주민들과 가장 많이 소통하는 복지관으로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최 관장은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도 빼놓지 않는다.


“발바닥이 닳도록 앞으로 주민들을 만나고 또 만날 생각입니다. 지역을 향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사하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복지관 직원들을 격려해 주세요.” 이은경기자 lotto@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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