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골프클럽이 22일 ‘스카이72 하늘천사 2009’ 자선행사를 열고 9억원의 기금을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스카이72 골프클럽의 내장객을 대상으로 한사람당 1천원씩 적립한 ‘사랑의 그린피’와 ‘하늘천사(자선기금을 낸 사람들의 통칭)’, 인천공항공사, 인탑스(주), 에이스회원권거래(주)의 성금, 스카이72 골프장의 임직원과 주주사의 기부금 등 모두 9억원이 모아졌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21일 하늘천사 기금마련 라운딩과 스카이72 골프장측이 바다코스의 그린피와 카트비 등 수익금 전부를 기금으로 전달했다.

스카이72 김영재 대표는 “하늘천사 자선행사는 스카이72를 대표하는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행사로 앞으로도 실천하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것”이라며 “골프를 사랑하는 골퍼들과 함게 매일 매일 사랑의 기금을 모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기자 audisu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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