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부설협력기구인 중동구경영자협의회장에 정해영(71) ㈜철우기업대표가 선출됐다.



16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2006년도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오른 정 대표는 앞으로 2년 동안 중동구경영자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정 회장은 “낙후돼 있는 중·동구 지역 경제발전과 경제발전과 회원사 경쟁력 강화,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기업인들의 애로해소와 함께 지역사회 각계 각 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 회장은 고려대 노동대학원을 수료하고 인천제철㈜ 노동조합 위원장, 한국노총 경기도 인천지역 사무본부사무처장,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인천시 노동협의회 및 노사문제 연구원 부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부평구 부회장 및 고문직을 맡고 있다.

중동구 경영자협희외는 지난 2003년 5월에 중·동구 지역에서 상공업을 영위하는 법인·개인업체의 대표 및 임원 등 회원 5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행정규제 및 법규, 환경, 노동분야, 도시계획분야 등 회원사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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