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겨레하나되기 인천운동본부는 9월 한달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구월동 토지공사 인천본사 4층 회의실에서 ‘인천겨레하나 포럼’을 연다.

9월7일 첫째 목요일에는 ‘동북아 정세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김민웅 성공회대 NGO학과 교수가 강연한다.

14일에는 ‘북한의 사회주의 경제특징과 7.1조치 이후’를 주제로 홍순직 현대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21일에는 ‘6.15 공동선언 이후 남북관계’를 주제로 고경빈 통일부 개성공단사업단장이 강연한다.

28일 마지막 목요일에는 ‘평화의 도시 인천, 통일의 도시 인천’(인천지역 남북교류협력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인천경실련 최정철 정책위원장이 발제하고 인천시 남북교류협력팀, 인천시의회, 인천겨레하나 관계자들이 토론한다.

30일(토)에는 평화활동가 이시우씨(사진작가)와 함께하는 강화도 일대 비무장지대 기행을 실시한다. 참가인원은 50명 선착순 모집하고 회비는 기행비 포함 5만원이다.☎ 428-0615

인천환경운동연합은 환경재단과 함께 9월5일부터 19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앞 야외광장에서 국제 환경 사진전 ‘물 오르다’를 연다. 국내작가 9인의 작품 32점, 해외작가 32인의 작품 58점 등 총 90점 전시이 전시된다.

섹션 1(물오르다)은 아름다운 물 풍경을 담은 작품으로 풍경작가로 널리 알려진 Sally Gall을 비롯하여 국내에서는 최초로 소개되는 작품으로 구성된다.

섹션 2(씻김 & 유영)는 이번 전시 대표작가인 Marie Paule Negre의 작품 등 세계 곳곳의 유명온천, 기우제, 물과 사람과의 어울림, 목욕, 해변의 풍경을 담았다.

섹션 3(영혼의 선물) 세정의식, 정화의식, 죄의 죽음과 영혼의 부활, 오아시스, 성스러운 풍어제 등이다.

섹션 4(물의 행성)에서는 시련의 물(가물, 대홍수, 전쟁, 기름유출, 쓰레기 등으로 상처입은 물), 삶의 터전으로서의 물(해녀, 물의 아들, 바다집시, 청계천, 새만금)로 꾸민다. ☎ 426-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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