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철 전 프로배구 삼성화재 선수가 25일 남일반 배구 4강전이 열리는 대전정부청사 체육관을 찾아 눈길.

인천 인하부중·고를 졸업한 장병철은 이날 4강전에서 맞붙은 현대제철 사령탑 차주현과 화성시청 사령탑 김갑제 등 두 명의 인하부고 출신 스승을 만나기 위해 찾았다.

프로 은퇴 후 현재 가정에 충실하고 있다는 그는 다시 선수로 뛰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쳐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리기도.

○…올해 전국체전 성적 향상을 위해 여러 가맹경기단체들이 높은 포상금을 세워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높이고 있어.

사격의 경우 지난해보다 단체전 최고 500%, 개인전 300% 향상된 포상금을 제시. 태권도는 메달을 획득하지 못해도 우수한 경기를 펼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하자 매 경기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기도.

○…인천시체육회 체육인동호회 원로들이 지난 23일 정오 대전을 방문해 전국체전 선수 및 임원 등을 응원하고 격려해 눈길.

임배영 체육인동호회장과 장창선 시체육회 경기력위원장 등 체육인동호회원 30여명은 인천에서 대형버스를 대절해 내려와 이틀에 걸쳐 레슬링과 하키 등 여러 경기장을 돌며 선수들의 경기를 참관하고 열띤 응원을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해. 체전특별취재반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