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인천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홍미영 국회의원)는 28~29일 이틀간 인천시당 교육실에서 ‘의정참여단 교육 및 우리여성의정지킴이 발대식’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역 구의원과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강의를 맡아 의회활동과 의정지킴이 활동의 중요성과 활동사례를 설명하고 성인지적(性認知)적 정책과 예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강의에는 의정활동 참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여성위원 및 여성당원 연인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29일 오전에 열린 발대식에만 70여 명이 참석, 의정지킴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홍미영(비례대표) 국회의원, 김교흥(서구·강화갑) 열린우리당 시당위원장, 이명숙 시의원 및 여당 소속 구의원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우리여성의정지킴이’ 발족 선언문을 통해 “우리가 뽑은 시의원, 구의원이 어떤 활동을 벌이고 있고 시와 구가 어떤 행정을 펼치는지, 세금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제대로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의회방청과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의회가 주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바로 서고,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준기자 gjkim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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