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지도자 관점에서 역사를 다시 보고 현장 체험을 통해 교육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총 16회에 걸쳐 강의와 현장답사를 엮었다.
어린이 역사탐방의 목표와 특징, 강사 역할을 주제로 한 첫 강의에서 출발, 선사시대와 고대 국가, 삼국, 조선시대에 이르는 역사와 문화를 짚어간다. 또 국립중앙박물관, 암사동 선사주거지, 경복궁과 종묘, 수원 화성 등 4곳에 대한 답사에 나선다.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방법과 예상질문 뽑기 등 교육방법에 대한 기술도 배울 수 있다.
오는 3월9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6월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매회 2시간동안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정원은 선착순 20명. 수강료는 6만원이다. 21일부터 접수를 한다. ☎(032)320-6354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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