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인삼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강화 인삼농협은 강화인삼 390kg을 홍콩에 수출했다고 9일 밝혔다.

강화 인삼농협은 그동안 수년간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지난 5월 홍콩의 수입업체와 4만달러 어치 계약을 체결한 뒤 이번에 첫 수출 선적에 나섰다.

인삼농협은 이번 홍콩 수출을 계기로 올해 안에 중국 시장을 겨냥해 12만달러 어치를 수출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황우덕 조합장은 “최고의 품질을 갖고 있는 강화인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전 세계를 목표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준회기자 jh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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