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췌장암 시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황주하 교수를 초빙해 6일 오전 9시하이프센터에서 췌장암 하이프 시술 시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에 입원중인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할 계획이다.

췌장암 하이프 시술 시연회는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를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최신 암 치료장비인 ‘하이프’장비를 이용한 치료이다.

황주하(40) 교수는 미국에서도 명성이 높은 워싱턴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내시경 초음파센터에서 근무 중인 권위 있는 의사다. HIFU연구의 권위자인 황 교수는 초음파 치료에 대한 많은 연구업적이 있다.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국제건강협회(National Institutes of Health)로부터 국제연구 서비스상을, 2004년에는 국제 초음파 치료의 심포지엄에서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했다.

양순열기자 syya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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