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양경찰서는 민간구조활동을 활성화하고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민간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1일 해양경찰체험 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

‘1일 해경체험 활동’은 일반 시민들이 하루 동안 해경업무를 직접 체험해보는 것으로 경비함정 승선순찰과 해상치안종합상황실 근무, 특공대 및 연안 인명구주훈련 참가 등의 일정으로 짜여 있다.

또 민·관 협력적 수색구조체계의 구축과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경찰의 해양사고처리 시스템을 체험하고 고속제트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신형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훈련에도 참가한다.

현재 인천해경 민간자율구조대에는 4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덕적도 등 서해도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7일까지 인천해경(☎032-887-9595)이나 7개 파출소(연안, 대부, 강화, 덕적, 논현, 대청, 월미)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인수기자 yis@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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