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남동구 구월동 미추홀도서관에서 UN다그함마슐트도서관과 공동으로 UN기탁도서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 최초, 국내 10번째로 UN기탁도서관으로 지정된 미추홀도서관이 23일 개관함에 따라 UN 문서 및 출판물의 이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위해 열린다.

워크숍은 국내 UN기탁도서관 및 지역 내 도서관 사서,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UN기탁도서관 시스템 개요 설명, 웹을 통한 UN의 각종 문서 접근 방법, UN자료 검색 테크닉 교육, UN 정보 보급과 홍보를 위한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UN본부 공보국 Eric Falt 대외협력부장이 참석하며 개원식에서 UN도서를 인천시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다그함마슐트도서관은 전세계 400개 이상의 기탁도서관에 UN문서 및 출판물을 배포하고 있으며 시는 기탁도서관에 전문사서를 배치해 이용자들이 UN 관련자료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응용 인턴기자 dragon@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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