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일감리교회 관계자와 새한병원 전웅백 병원장, 김석기 행정부원장 등이 최근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최인화씨의 병실을 찾아 병문안을 하고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사진제공=새한병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도검 수백점을 밀반입 한 A(62)씨 등 3명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1일 인천항을 통해 일본도 100점, 장검 190점, 단검 210점 등 중국에서 만든 도검류 500점을 중국산 도자기 등 수입품에 숨겨 밀반입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도검류가 방송 매체 등에서 장식용으로 자주 사용됨에 따라 관련 업체에 판매하기 위해 밀반입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관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캐는 한편 폭력조직 등에 도검류를 유통시켰는지에 대해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양순열기자 syya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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