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개국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가 오는 27일 부천시에서 열린다.

부천지역 아동센터와 부천 외국인노동자의 집 등은 8월 27일 오후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자치센터 앞마당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국과 필리핀, 미얀마 등 아시아 3개국의 문화를 경험하는 ‘함께하는 이웃, 신나는 지구촌’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행사는 중국 만두 ‘딤섬’ 만들어 먹기와 필리핀 옷을 입고 음악에 따라 필리핀 전통춤 배우기, 미얀마 전래 공놀이, 이들 3개국 고유 의상 입고 사진찍기 등이다.

행사는 부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 3개국의 근로자들이 주도하게 된다.

행사 참가 대상은 부천지역 초등학생 100여명이며 참가 희망 어린이는 18일부터 ‘약대동 작은 가족도서관’(☎ 032-682-5800)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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