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6일 오전 11시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도기계 박응찬 대표이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박 대표이사는 수입에 의존해 오던 조선소용 프레스 설비 국산화에 성공, 수입대체효과와 6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는 등 매년 15% 가까이 고용을 확대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은 아세아연마재㈜ 이규열 대표이사는 연마석류를 개발해 수입대체효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 수출하는 등 품질과 기술에 매진해 왔다.

또 ㈜경인기계 구제병 대표이사 등 11명이 중소기업청장 표창, 법일정밀 서옥순 대표 등 6명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등을 각각 수상했다. 인천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이사장·성철현)은 우수 중소기업 지원단체로 선정됐다.

이은경기자 lotto@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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