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진흥공단이 지역 낙후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2009년 지역특화선도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 및 김포 낙후지역 중소기업들의 혁신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의 경우 강화군과 옹진군, 김포시는 통진읍과 고촌면, 대곶면, 양촌면, 월곶면, 하성면 지역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6월5일까지로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장·군수는 접수된 사업계획을 평가한 뒤 사업전담기관인 중진공의 ‘선도기업지원센터’로 해당 업체를 추천하고 중진공은 이들 업체에 대해 기업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업체가 최종적으로 선정되면 업체당 3천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경영·기술적 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 컨설팅이 진행된다. 또 상세지원 내용을 메뉴로 제시해 신청업체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문제를 즉시 해결해 주는 현장애로기술지도 ‘퀵(Quick)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032)450-0546

이은경기자 lotto@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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