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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대회 유치 위기감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지 최종 결정권을 갖고 있는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가 같은 해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평창을 지지하는 내용의 공식 서한(그림)을 대한체육회에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인천아시안게임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가 진위 파악에 나섰다.

16일 유치위에 따르면 지난 7일 알 사바 OCA 회장이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OCA는 평창을 공식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유치위 관계자는 “엄밀히 따져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는 평창과 경쟁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한체육회 회장이 받아 보는 서신에 의례적으로 붙는 인사말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날 서한은 아시안게임 개최지 결정 시기를 오는 12월에서 내년 4월로 연기하는 OCA 26차 집행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보하는 공식 문서에 첨부된 내용이어서, 결코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더 지배적이다.

개최지 결정시기가 평창보다 3개월 빠른 내년 4월로 연기된 상황에서, 굳이 OCA가 평창을 언급한 것은 인천의 아시안게임 유치가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참고로 인천과 아시안게임 유치에 경쟁상대로 나선 인도는 형평성을 이유로 한국에서 같은 해 2개의 국제적 스포츠 행사를 개최할 수 없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한편, 유치위는 이날 제10 남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는 스리랑카 등 3개국에 신용석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10여명의 유치단을 파견했다.

그러나 이번 유치단에 활동에 함께 하려던 안상수 인천시장은 돌연 일정을 바꿔 국내에 남았다.

지건태기자 jus216@i-today.co.kr

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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