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은 상하수도, 수질모델링, 폐기물에너지화 및 토양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벨기에 환경전문기관들과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환경관리공단과 벨기에 환경 분야 주요기관들과의 업무협력은 벨기에 필리뻬 왕세자의 방한기간(5월10~15일)중 환경관리공단과 벨기에 환경기관 간에 실효적 협력분야를 모색하여 상호간 기술협력에 대해 합의했다.

지난 13일 벨기에의 하수처리장 220여 개소와 관로 4천275km의 관리 및 하수도설치부터 운영까지 총괄하는 Aquafin, 1981년 폐기물 관련 법령제정 후 벨기에 플랑드르 폐기물 관리국으로 설립된 OVAM, Ghent 대학과 플랑드르 정부가 설립한 세계적 수질모델링 전문기관인 Mo stforWater, 폐기물 재활용기관인 De Kringwinkel 등 벨기에의 주요 환경기관 CEO 등 5인이 환경관리공단을 방문했다.

벨기에 환경기관은 벨기에 및 유럽의 환경정책과 기술, 각 기관의 주요사업 내용을 발표했으며, 환경관리공단은 국내 환경정책 및 산업, 상하수도, AirKorea, TMS 등 현황을 소개했다. 공단은 벨기에 필리뻬 왕세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질 모델링 전문기관인 MostforWater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문희국기자 moonhi@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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