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박정남)은 지역내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서구 경서동 청라사업소에서 ‘제2회 꽃이랑 책이랑’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집에서 보지 않는 헌책을 가져오면 쓰레기 소각여열로 재배한 메리골드, 채송화, 페퍼민트 등 3천그루의 꽃으로 교환해준다.

공단 관계자는 “모아진 책은 도서지역 및 벽지 등에 전달돼 어린이들의 독서활동 기회를 넓히는데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미취학 아동단체, 시민들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홈페이지(http://www.eco-i.or.kr/chungra)나 팩스(032-584-9598)로 접수하면 된다. ☎032-899-0411

최미경기자 mkchoi333@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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