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민간기관에 홍보비 등 예산 1억1000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경인청은 6월9일까지 민간 채용박람회를 열 민간기관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현행 직업안정법에 의한 무·유료 직업소개사업자와 비영리 법인, 비영리단체, 지방청 종합센터장이 인정한 기관이다.

단 직업안정법 위반으로 사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지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해외인턴 송출 등을 목적으로 한 해외취업기관은 신청할 수 없다.

경인청은 신청기관을 상대로 다음달 심사위원회를 구성,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사업수행 능력 등을 검토해 적합한 민간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민간 채용박람회는 9월 인천 전지역에서 열리며 15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환직기자 slamhj@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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