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포트세일에 나선다.

공사는 인천시, 한국무역협회, 항만관련 기업 관계자 9명 등을 24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및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파견해 포트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중 13%를 점유한 동남아시아 시장의 선사와 잠재 화주 및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방문단은 싱가포르, 베트남의 현지 물류기업, 선사, 화주, 포워더 등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천항 홍보 설명회를 개최해 인천시 개발계획 및 물류정책, 인천항 현황·비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인천 자매도시인 베트남 하이퐁시와 항만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키로 하는 협약(MOU)도 체결하게 된다. 이은경기자 lotto@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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