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5년 만기 채권 400억원 어치를 발행, 인천신항 개발사업에 투입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공사가 첫 발행에 성공한 5년 만기 채권 400억원은 5.04%의 고정금리(3개월 이표채)로 신용등급 AAA의 특수채 5년 금리보다 0.06% 낮다.

특히 공사는 이번 채권발행을 통해 금융시장에서 안정성과 지속성을 인정받게 됨은 물론 금융비용 절감에 의한 재무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공사는 앞으로 채권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을 인천신항 개발사업 등 항만시설에 투자해 인천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은경기자 lotto@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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