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에 친환경 교통지원 대책으로 중고자전거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동안 모두 3천여대의 중고자전거를 지원하고 43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하철1호선 송도국제도시 내 6개 역 인근 등 33곳에 자전거보관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내빈용으로 활용할 계획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모두 43대가 운행된다. 시는 시 사업소와 각 군·구에서 보유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평일과 주말, 야간으로 구분해 순번제로 운행할 예정이다. 자전거와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모두 인천세계도시축전 로고가 부착된다.

김응용 인턴기자 dragon@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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