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인천 남동구 향촌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내에 짓는 공공임대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하는 입주 가구는 총 14가구로 해약 등의 사유로 빈 집이 발생해 추가 모집하는 것이다.

향촌 공공임대는 총 673가구로 입주 후 임대로 살다가 5년이 지나면 분양 전환해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아파트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1년 6월.

모집 가구의 주택형은 모두 전용 46㎡ 규모이며 임대조건은 계약금 3천650만원에 월 임대료 26만4천580~27만8천500만원이다.

청약 자격은 무주택 세대주에게 주어지며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 이상 경과하면 1순위, 6개월 이상 경과하면 2순위이다.

주공은 오는 13일 인천본부에서 청약 신청을 받은 뒤 27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6월10일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문의는 ☎ (032)450-8000

구준회기자 jh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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