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본부는 인천지역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자 등록이 없어 그동안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했던 무등록 자영업자도 농협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무등록사업자 대출은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하는 보증서를 담보로 최고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연 6.31%, 대출기간은 최장 5년이며 보증서 신청 발급 등의 안내는 농협 인천본부 산하 모든 영업점에서 한다.

한편 농협 인천본부는 그동안 총 273건, 10억3천만원을 금융 소외자에게 대출 지원해줬다.구준회기자 jh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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