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인천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액은 48조2천733억원으로 전 달에 비해 7천245억원이 늘었다.

은행 수신은 시장성 수신의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저축성예금이 기업자유예금을 중심으로 증가한데 힘 입어 전 달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역밀착형 금융기관 수신도 은행 금리와의 격차를 넓히고 비과세한도 확대 효과가 지속되면서 전달에 이어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2월중 총 여신액은 57조5천86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7천89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준회기자 jhk@i-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