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2월 가동률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는 2월 남동산단 가동률이 71.5%로 1월 67.9% 3.6%p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남동산단 생산액은 2조613억원으로 1월 9천509억원보다 늘었고 수출액 역시 1월에는 1억6천96만 달러였지만 2월에는 3억5천100만 달러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고용인원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6만9천678만명에서 올 1월 6만8천643명으로 하락한데 이어 2월에는 6만8천191명으로 452명이 줄었다.

한편 남동산단 2월 현재 입주업체는 전체 5천3개로 가동 업체는 4천752개이며 임차업체는 2천845개로 1월 보다 42개 증가했다.

이은경기자 lotto@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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