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 4만7천여명에게 모두 189억원을 투입해 학교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만5천932명에게 171억원을 급식비로 지원한 것보다 학생 수는 1천68명, 지원비는 18억원 가량 늘어난 것이다.

학교 급식비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 사회복지시설 수용학생,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자녀 등을 포함해 가구별 최저생계비(4인 가구 기준 월 133만원) 기준으로 한 차상위 계층과 담임교사가 가정방문 확인 등을 통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추천한 학생 등이다.

학기중 급식 지원비는 수익자 부담 급식비 전액(평일 180일 기준)이다. 이환직기자 slamhj@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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