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8일 이진영 선수와 지난해 연봉 1억 8천 5백만원에서 35.1% 인상된 2억 5천만원에 2006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SK구단과 이진영 선수는 이날 이 선수가 구단의 연봉 제시액을 받아들이는 대신 안타 한 개 당 10만원을 적립해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구단이 지원키로 하는데 합의했다.

성금은 모두 ‘강화섬쌀’을 구매한 뒤, 연말 불우이웃에게 기탁할 예정이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38명 전원과 2006 시즌 재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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