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품만이 살아남는다.’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것 중 하나가 바로 세제다.

하지만 인체에 해를 주는 성분이 첨가되지는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에 소비자들은 세제를 고를 때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는 한다.

하지만 인천의 한 기업의 제품을 만난다면 이런 걱정은 접어 두어도 될 것 같다.

성진켐(인천시 서구 원당동 59의 3)은 작은 기업이지만 대기업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품질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6년 동종업계 최초 신기술 혁신부문에 인증을 획득해 그야말로 세계적인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게 됐고 천연원료를 이용한 연구개발을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한국화학시험 연구원 지정 Q마크 품질보증지정업체로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제품을 생산한다는 자부심도 크다.

좋은 품질은 기본, 가격도 합리적으로 거품을 싹 없앴다.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발판으로 성진켐은 한국의 생활용품 전문업체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진켐의 대표 주방세제 ‘리오퐁’은 강력한 세정력을 가진 계면활성제와 천연야자유 성분의 시너지효과로 기름기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적은 양을 사용해도 탁월한 세정효과를 누릴 수 있고 헹굼성도 좋아 물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 보습성분이 첨가돼 손등에 ‘코팅’막을 형성해 줘 자주 사용해도 피부를 보호해주는 저자극 주방세제다. 특히 보건복지부 고시 1종원료를 사용해 더욱 안전하고 생분해도 99.9%로 환경부 친환경 마트 인증도 획득했다. 세제에 첨가된 레몬향은 설거지를 한 후에도 신선하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

섬유유연제 ‘샤이린’도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은나노 클로이드 성분 첨가로 99.9% 향균, 살균, 방취효과가 좋아 빨래 후 피부에 자극이 거의 없다. 고농축 섬유유연제임에도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피부보호와 함께 생분해도가 우수해 환경 친화적이다.

무엇보다 피부안전성, 인체무독성 및 유전자 변이 테스트를 거친 특수 항균 성분의 배합으로 뛰어난 항균효과와 피부보호로 속옷, 아기옷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반발 탄성 실리콘이 함유돼 섬유의 구김방지 및 우수한 원형복원력으로 다림질도 쉽게 할 수 있다. 여기에 천연오일의 향료를 사용해 향기가 오랫동안 의류에 남는다.

다목적 세제 ‘찌든때 닥터’는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특수단백질 분해제를 첨가해 오염원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제거, 분산, 분해한다. 무색, 무취, 무연마제의 처방으로 식물성원료만을 사용해 가정 혹은 업소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이들 제품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공급돼 많은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이소아성, ㈜한국존슨, 농협하나로마트, 홈에버 등에 납품됐고 중국과 러시아 등에도 공급됐다.

김근태 대표는 “화학적합성품에서 발생되는 유독성물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친환경적인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가장 안전한 친환경적인 제품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32)562-1800 이은경기자 lotto@i-today.co.kr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