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인천지역 등록차량이 2.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구별로는 부평구가 15만7천61대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이 5천435대로 가장 적었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2006년 1월말 현재 인천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모두 80만3천129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인 2005년 1월말 78만4천422대에 비해 2.38%증가한 것으로 전월인 12월 등록대수 80만149대보다도 2천980대가 늘어난 수치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58만704대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가 15만2천659대, 승합차가 6만5천707대, 특수차가 4천59대 순으로 나타났다. 이륜자동차도 인천시내에 5만4천479대가 등록되어 있었다.

군·구별로는 중구 4천487대, 동구 2만4천22대, 남구 12만3천947대, 연수구 8만3천475대, 남동구 12만2천406대, 부평구 15만7천61대, 계양구 9만7천403대, 서구 12만6천6대, 강화군 2만2천887대, 옹진군 5천435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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