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문화재단이 문화예술비평 활성화를 위해 ‘시민문화 컨설팅제’를 도입, 컨설팅단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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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예술 현장의 비평적 개입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사업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시민문화컨설팅제’를 실행할 계획이다.
?공공재원으로 운영되는 지역문화예술 행사에 시민들이 능동적인 향유자로 참여, 문화예술인과 소통을 확대함으로써 건전한 비평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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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시민문화컨설팅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문화예술육성지원금 사업을 비롯한 재단 지원 사업, 지정 사업 현장 실사와 보고서 작성, 이를 근거로한 온-오프라인 동아리 활동이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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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측 관계자는 “기존 시민모니터링에 ‘컨설팅’이라는 개념을 도입, 일방적이고 단편적인 평가 대신 상호소통이라는 관점에서 창작자와 향유자 간 네트워킹을 맺으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032)455-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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