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사회복지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기관이 주도하는 시상제도가 처음 도입된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유필우)는 제1회 인천사회복지대상을 시상키로 하고 8월18일까지 대상자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인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우리 이웃을 찾아 그 정신을 본받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시상제도를 도입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시상부문은 사회복지대상 1명(개인 혹은 단체), 사회복지공헌상 2명(사회복지 부문 1명, 시민사회 부문 1명), 사회복지봉사상 2명(사회복지 부문 1명, 시민사회 부문 1명)이다.

사회복지대상에는 상패 및 상금 500만원, 사회복지공헌상 및 봉사상은 각각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 대상은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임직원, 사회복지계 원로, 학계인사 및 연구자, 언론계, 종교계,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보건의료기관, 사회공헌 활동 기업 등 다년간 사회복지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자(단체)다.

수상자 발표는 9월 초이며 시상은 9월8일 제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인천사회복지전진대회 때 시행할 예정이다. 문의 ☎883-1773

송정로기자 goodsong@i-today.co.kr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