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영종발전협의회와 인하대병원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인하대병원이 28일 영종주민들을 위해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영종발전협의회(회장·채기석)은 28일 오후 1시부터 중구 중산도 영발협사무실에서 인하대 병원의 무료진료가 실시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정형외과와 내과를 중심으로 진료가 진행된다.

진료를 원하는 주민들은 영발협 ☎(032)746-4114로 문의하면 된다.

영발협 관계자는 “영종도는 도서지역으로 고령의 노인들이 병·의원을 이용하기 어려웠지만 인하대병원의 배려로 진료가 실시돼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준철기자 terryus@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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