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이용해 자원봉사활동을 하려면 어디에서알아봐야 할까.국가청소년위는 26일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려는 청소년들을위해 전국 16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발표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제공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120여개로 1만 5천여 명이참여할 수 있다.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서울, 광주, 울산, 경기, 전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에서 몸이 불편해 여름 휴가를 갈 수 없는 `장애우들과 함께 하는 체험 및 친구되기'프로그램 참자가를 접수한다.또 서울, 강원, 경기, 전북, 경북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에서 바쁜 농촌일손을도울 수 있는 `자연으로 떠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다문화, 다언어를 경험하고자 하는 청소년이라면 전남과 경남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국제청소년축제'에 참여해 볼만 하다.

이와 함께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기소유예 청소년의 사회적응을 돕기위해 `기소유예 청소년 봉사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다.여름방학 청소년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직접 문의하거나 전국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www.dovo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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