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1공구내 각종 기반시설이 다음달말 시공업체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공구내 어민보상용지 기반시설(사업비 281억원), 1-1공구(사업비 1천162억원) 및 1-2공구(사업비 1천31억원) 기반시설, 중앙대로(사업비 269억원) 등 4곳의 기반시설 건설공사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계약을 조달청에 의뢰, 다음달 29~ 9월1일 입찰 절차를 거친 뒤 업체가 선정되는대로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들 기반시설 공사는 모두 오는 2009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송도1공구내 기반시설공사가 완료되면 이 지역 개발과 투자 유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인천경제청은 입찰에 앞서 입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8월 3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를 갖는다.

구준회기자 jh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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