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는 2일 부천시 테크노파크 영업본부 내에 50여 평 규모에 기술 교육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교육관은 약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작한 교육용 실습 기자재와 시청각 수업을 위한 프로젝터 등을 포함, 이론·실습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별도의 휴게실을 갖추는 등 수강생 편의시설도 제공할 방침이다.

　기술 교육은 학생과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센서, 제어기기, 시스템 부문 등 총 44개 기종으로 구성된 각 부문 대표 제품들을 이용한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오토닉스 기술연구소의 연구원 및 기술진이 기초 이론부터 제품의 원리 및 기능 교육을 실시, 실무 제품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교육관 운영을 통해 그동안 업계에서 축적해온 노하우와 성과를 실질적인 기술 교육으로 환원할 계획”이라며 “산업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증진과 고객 만족 극대화도 동시에 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1회 20명 정원으로 매월 2회 이상 진행되며 교육 상세 내용 및 신청 접수는 2월6일부터 오토닉스 홈페이지(www.autonics.co.kr)를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