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삼성 PAVV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승리하는 팀은 각각 후원하는 자선단체에 입장 수익 중 1천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동군(삼성 두산 SK 롯데)은 불우아동을 대상으로 자원 봉사 활동을 펼치는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에, 서군(현대 한화 KIA LG)은 소아암 등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자선 봉사단체 '한국 메이크위시 재단'에 수익금을 전달한다.이긴 팀은 입장 수익 중 1천만원, 지는 팀은 2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당시 자생적으로 탄생한 야구 서포터즈 '파란도깨비' 회원 2천여명이 22일 올스타전이 열린 잠실구장에 모여 함께 응원전을 펼쳤다.파란 티셔츠를 착용한 회원들은 선수들에게 보내는 응원쪽지를 동군과 서군의대표 선수인 홍성흔과 조인성에게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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