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공기관 노조는 “관광공사, 항만공사, 교통공사 등 공기업 노조별로 인천시 및 관계기관의 전담부서가 세분화돼 있어 통합 필요성이 있다”며 “지역 노사정 협의회에 공기업 관련 분과를 신설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앞장서 달라”고 건의했다.이에 대해 박 의장은 “시민 대표기관으로서 시의회가 원만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중재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노사정 협의회 공기업 관련 분과 신설은 노사 상생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지건태기자 jus216@i-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