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은 5·31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
시당은 지난달 16일 부터 25일 까지 5·31 지방선거 공모 결과 자치단체장 5명을 비롯,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47명 등 모두 60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
자치단체장은 10개 군·구 가운데 상대적으로 호남 출신 유권자가 많은 부평구, 서구 등 5개 지역이 등록했다.

?신맹순 전 인천시 의회의장이 남동구청장 후보로 신청한 것을 비롯, 곽영기 전 부평구 총무국장이 부평구청장에, 권오창 전서구의회의장이 서구청장에, 신영현 시당 사무처장이 남구청장 예비후보신청자로 나섰다.

?광역의원은 남구와 연수구에 정종규(40·전 주안초운영위원장), 최황규(45·전 연수구 운영위원장)씨가 각각 신청했다.

?부평구 선거구는 조채환(64· 전 부광고 교사),정준옥(44·사업)씨가 신청했다.

?계양구에선 김성정 전 시의원이 계양구청장 후보로 신청을 했으나 시의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 제1,2선거구에는 이병재(54·전 가신석새마을금고이사장)씨와 이상섭(49·전 서구의용소방대장)씨가 등록했다.

? 시당은 지난달 25일 상무위원회를 열어 공천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조한천 시당위원장에 일임하기로 의결, 이번달 내로 7∼11명의 공천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 후보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로써 한나라당을 제외하곤 전국최초로 44명의 후보를 확정한 민주노동당과 열린우리당의 예비후보자(112명)의 신청을 마감했다. 한편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이달 중순쯤 후보자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