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와 중국 웨이하이시(威海市)정부는 4일 오후 3시 인천상의 대회의실에서 ‘웨이하이시 투자진출 설명회’를 열었다.<인터뷰 14면>

이날 설명회는 쩌우 시 덴(趙熙殿) 웨이하이시 상무부시장과 연 붓 란(閻鳳蘭) 주한 중국대사관 총영사 등이 인천을 방문, 지역 업체의 투자진출 유치와 웨이하이시 정부의 인천 투자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쩌우 상무부시장은 “자동차 부품 산업 육성을 위해 중국에 진출하는 자동차 관련 인천기업에는 수출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우대정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인천과 웨이하이의 자동차부품 생산업체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결실을 맺기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인천이 각종 개발로 인해 한국경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얻게 됐다”며 “인천 경제자유구역 및 차이나타운 투자진출에도 웨이하이가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은경기자 lotto@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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