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박창규 의장은 28일 역대 의장을 초청, 의정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

박창규 의장은 1대 심상길, 3대 강부일, 이영환, 4대 신경철, 박승숙 등 전 의장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박 의장은 지난 1년 6개월간의 5대 의회 주요 의정 성과를 설명하고, 의정발전을 위한 조언을 들었다.

전임 의장들은 현 시의회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유치에 남다른 공을 세우고, 보다 활발한 의원입법 활동으로 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

박 의장은 5대 의회 들어 처음 가진 역대 의장과의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는 이 행사를 정례화해 의정활동에 대한 협조와 자문을 당부할 방침이다.

한편 제160회 회기 중인 시의회는 2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상수 시장을 상대로 시정 질문을 벌인다.

지건태기자 jus216@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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