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실시하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평균 3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청은 지난 23일 마감한 원서접수 마감 결과 7개 직렬 245명 모집에 총 7천465명이 접수, 평균 30.5: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사무보조(일반)로 40명 모집에 1천946명이 접수하여 48.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보건직으로 6명 모집에 54명이 접수하여 9: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교육행정직은 130명 모집에 4천247명이 접수해 32.7:1, 식품위생직이 9명 모집에 224명이 접수 해 24.9:1, 전산직이 8명 모집에 238명이 접수해 29.8:1, 사무보조(장애)가 2명 모집에 32명이 접수해 16:1, 조무직이 50명 모집에 724명이 접수해 14.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임용시험은 부광고 등 6개 고사장(홈페이지 게재)에서 오는 12월2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송정로기자 goodso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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