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39명의 직원이 상반기 구 자체 외국어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16일 밝혔다.구는 지난 6월1일부터 7월13일까지 6주간 구청 7층 어학실에서 영어(기초회화)과정(22명) 중국어(중급회화)과정(17명)을 운영해왔다.

남동구는 직원들의 외국어 교육을 매년 상·하반기 2회 씩 실시해 오고 있으나, 올해 처음 공무원 교육평정대상인 ‘외국어전문교육과정’을 지정해 이번에 수료한 직원들에게 교육점수 2점도 부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외국어 교육 운영방식도 개별 평가방식에서 4~5명 조별 평가방식으로 변경하여 운영함으로써 참여한 직원들 간의 결속력을 강화해 교육효과를 높였다”고 밝혔다.

김주희기자 juhee@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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